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구가 정말로 불타나 싶을 정도로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습니다. 여전히 햇살은 따갑지만요.
서울인권영화제에게 8월 9월은 영화제가 끝나고 숨을 고르는 기간이었습니다. 9월 말이나 되서야 영화제로 지쳤던 심신이 많이 회복된 것 같습니다. 남은 하반기에는 사무실 이전 계획으로 바빠질 것 같습니다. 모두의 접근권을 고려하여 사무실 후보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사무실을 얻을 수 있기를 함께 바라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계속될 우리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36호 편집장 소하 올림
활동펼치기
<바이센테니얼 맨>과 서울인권영화클럽
안녕하세요.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소하입니다. 8월 2일에는 서울인권영화클럽 8회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본 영화는 <바이센테니얼 맨>이었습니다. <바이센테니얼 맨>은 한 로봇이 인간이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2026년, 서울인권영화제가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맞아 그간 서울인권영화제와 함께해 온 사람들을 찾아갔다. 과거 영화제는 어땠는지, 지금 영화제에 한 생각은 어떠한지, 앞으로 서인영은 어떤 영화제가 되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물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떠올려보고자 하였다. 지금 서인영 활동가들은 서인영의 시작을 함께해 왔거나, 이에 대해 생생히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에 우리는 서울인권영화제의 처음을 함께 해온 ‘인권연구소 창’의 류은숙 활동가를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