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무대 상영작]
■ 새, 사람 행진 | 11:30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새만금 강원중, 김설해, 노희정, 무밍, 방준식, 배혜원, 유민아, 윤가현, 조현나 | 한국 | 86분 | 다큐멘터리
□ 프로그램 협력: 기후위기비상행동
▶︎이야기손님 민정희 (기후위기비상행동)
"새만금의 투쟁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정복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 할 동등한 주체임을 선언한 '생태적 인권' 기록이다." — <새, 사람 행진> 인권해설 중
▶︎이야기손님 김설해·방준식 (감독)
미디어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서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알리며 연대하는 공동제작 프로젝트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OO>가 2026년 여름, 새만금을 주제로 진행됐다. 새만금신공항 취소소송을 앞두고 군산에서 서울까지 걷는 <새, 사람 행진> 기간 동안 16명이 참여해 잡지와 행진 기록,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제작을 함께 했다.
▶︎이야기손님 오이 (평화바람)
평화바람 &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 새사람행진 준비/실무팀
▶︎진행 효민 (서울인권영화제)
"<새, 사람 행진>은 자본에 의한 착취로 굴아가는 세상에서, 저항의 움직임의 중요성을 말한다. 왜 안타까워하며 방관하기만 해서는 안 되는지." — <새, 사람 행진> 프로그램노트 중
■ 토로보로: 식물의 이름들 | 14:10 마놀로 사르미엔토 | 에콰도르, 브라질 | 103분 | 다큐멘터리
□ 프로그램 협력: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
▶︎이야기손님 은혜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
"와오라니 사람들에게 숲은 삶과 관계의 이름들이 새겨진 세계였을 것이다. 사라져가는 식물들의 이름을 끝내 기록하고 기억하려는 이 분투는, 모든 것을 개발과 성장의 수단으로만 관계 맺는 체제에 맞설 힘처럼 느껴진다. 에너지원만 바꾸는 전환으로 이 세계를 지킬 수 있을 리 없다. 그러니 삶을 지키는 정의로운 전환은 이제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
▶︎진행 효민 (서울인권영화제)
"식물학자들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1만 종이 넘는 식물들에 이름을 붙여 주어야 한다. 이름을 붙이고 기록함으로써 와오라니의 숲이 기억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 <토로보로: 식물의 이름들> 프로그램노트 중
■ 이어달리기 [폐막작] | 17:00 — 고효주 | 한국 | 87분 |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협력: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 이야기손님 김동수·김형숙 (출연)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린 세월호 생존자이자 <이어달리기>의 주인공인 김동수 님, 그의 가족이자 함께 '달리기'를 이어나가는 또 다른 주인공 김형숙 님이 참여합니다.
▶︎이야기손님 고효주 (감독)
방송 PD로 근무했다. <이어달리기>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이야기손님 박정원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미술 작가)
"김동수 씨를 비롯한, 여전히 참사를 겪고 있는 모든 삶들의 완주를 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그 지난한 달리기에 기꺼이 함께하기를. 우리가 거대한 사회적 망각에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참사의 경험을 혼자만의 기억으로 두지 않는 것, 그 삶의 달리기를 끊임없이 잇고 또 이어 나가는 것뿐이다." — <이어달리기> 인권해설 중
▶︎진행 안나 (서울인권영화제)
"기억하겠다는 약속에는 그 기억을 평생 이고 살아가야 하는 삶의 짐을 함께 나눠지겠다는 다짐의 무게가 실려 있다. 영화 <이어달리기>는 김동수와 가족의 일상을 충분히 기다리듯 포착하면서, 우리가 이들의 구체적 삶과 만날 수 있게 한다." — <이어달리기> 프로그램노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