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하나의 광장에 모인다. 각자의 이유로 그곳에 선 이들은 같은 공간을 공유하지만, 서로 다른 목소리와 감정을 지닌 채 갈등하고, 때로는 연대한다. 침묵과 외침이 교차하는 가운데, 점차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며 ‘함께 있음’의 의미를 되묻는다. 결국 광장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고 살아가는지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
모두의 손을 모아 깨진 그릇을 붙이려는 시도. 우리는 파편화된 시도의 조각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걸까. 영화는 2019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생한 학내 성폭력 사건의 현장을 다룬다. ‘나’는 권력형 성폭력에 대항하며 함께 연대하고 농성하던 동료들의 이야기를 마주한다. 과거의 기억으로 묻어두었던 그날의 이야기를 우리는 어떻게 현재와 접목할 수 있을까.
<聯; 잇닿을 연>은 새벽부터 분주한 듯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들은 신중하고 유쾌하게 음식 간을 맞춘다. 누군가의 입을 생각하며 한 보따리를 싸는 아침. 누구에게 건네는 것일까? 그리고 건네는 행위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밖으로 행하는 발걸음은 무엇과 잇닿고 있을지, 그 연결을 보여주고자 한다.
인권해설책자, 트레일러 등에 27회 서울인권영화제를 만든 사람들로 크레딧을 넣어 드립니다. 연대의 광장, 해방의 스크린을 함께 만든 사람으로 기억됩니다.
개막단만을 위한 영화제 배지(목걸이형)
오로지 개막단원만을 위한 영화제 배지! 앞면은 27회 서울인권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인쇄됩니다.
27회 서울인권영화제 인권해설책자&금속배지
27편의 상영작에 대한 프로그램노트, 인권해설이 담긴 인권해설책자와 슬로건 '혐오의 궤도를 이탈하라' 금속 배지를 드려요.
27회 서울인권영화제 티셔츠
앞면에는 30주년 기념 2회 인권영화제 사진과 대표 영문 슬로건 'Gather in Solidarity, Rise on Screen(연대의 광장 해방의 스크린)'이 적혀 있어요. 뒷면에는 27회 서울인권영화제 슬로건과 상영작이 엔딩 크레딧 형태로 적혀 있어요. 늘어남이 없는 16수 면 티셔츠예요.
30주년 기념 공식 에코백
서울인권영화제 로고를 디자인한 에코백입니다. 고밀도 원단으로 바스락거리는 촉감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모양이 아름답습니다.
30주년 기념 공식 손수건(반다나)
서울인권영화제의 역대 슬로건을 모은 30주년 기념 공식 손수건입니다. 50*50cm 크기로 반다나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중 한 가지 시안으로 제작됩니다.)
30주년 기념 노트 세트
영화를 보고 기록할 수 있는 무비로그 노트(A5), 줄노트와 무지노트(10*18cm) 세트입니다. 무비로그 표지는 서울인권영화제 로고와 슬로건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줄노트 표지는 6색 무지개색입니다. 무지노트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어 검정, 초록, 빨강, 흰색이 조합된 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