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권영화제 뉴스레터 울림, 8월의 활동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서울인권영화제 뉴스레터 울림 328호
만든 사람들: 고운, 나기, 마주, 소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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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더위가 물러가는듯 아닌듯한 나날이 이어지는 요즘에도 안녕하신가요? 내년이면 서울인권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3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해보려고 해요. 그 첫 걸음이 저를 반상근에서 상근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상근직으로 전환하면서 당분간 재정의 어려움은 생기겠지만, 이를 발판 삼아 서울인권영화제의 사업을 확장해보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많이 시도해보려고 해요. 앞으로, 많은 '처음'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겠지만 꾸준히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응원해주실거죠?
- 328호 편집장 소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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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소하입니다.
제가 서울인권영화제의 상임활동가로 일한 지 대략 1년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그동안 반상근으로 일해왔습니다. 반상근이라 활동비도 반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여태까지는 부업과 빚으로 생계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봄에 부업을 그만두게 되었고, 빚으로만 생활비를 보태고 있었습니다. 새로이 부업을 찾으려했지만 활동가 일을 병행하면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기란 어려웠습니다. 트랜스젠더라서 그런지 알바 면접을 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빚을 갚아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되었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활동을 줄여서라도 일해야만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동시에 서울인권영화제는 최근 한 가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체는 상임활동가가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운동에 임할 수 있도록 생계보장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이 원칙을 만들고 지켜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입니다. 그래서 치열한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은 ‘소하를 상근으로 전환’하는 것이었습니다. 반절, 또는 반반절이 아닌 활동비를 받는 ‘상근’활동가를 두는 것은 서울인권영화제 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소하를 비롯한 활동가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큰 결정이었습니다.
물론 서울인권영화제 재정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매월 회계보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영비와 반상근 활동비를 지급하면 남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상임활동가 소하와 고운이 앞으로도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로 일할 수 있으려면 200명의 새로운 정기후원자를 모집해야합니다. 물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다양한 사업으로 서울인권영화제를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저희의 활동을 널리 알려주시길, 후원을 비롯한 적극적인 응원을 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 늦더위에도 여러분이 무탈하시길 바라며, 소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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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가 반상근에서 상근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인권영화제의 재정으로는 안정적으로 상근직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하가 안정적으로 상근직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고운의 복직을 위해선 200명의 후원활동가가 더 필요합니다 소하과 고운이 서울인권영화제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정기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 일시후원: 국민은행 746301-00-001515
👉 후원활동가 되기: www.hrflix.org/cms
👉 정기후원 증액하기: 이메일 hrffseoul@gmail.com 로 신청
* 정부와 기업의 지원 없이 오직 여러분의 후원으로 서울인권영화제를 잇습니다. 모두를 환영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기 위해 무료 상영의 원칙을 지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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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미니퀴어 영화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한자리에서보기 어려운 퀴어영화 단편선입니다. 아직 사전신청을 안하신 분들은 신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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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영화도 보고, 편안하게 이야기도 나눌 사람 구함 🖐🖐
서울인권영화클럽은 한 달에 한 번씩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함께 영화 얘기를 나누는 소모임입니다. 보고싶은 영화에 제한은 없습니다. 삶의 현장을 담은 다큐, 난해한 예술 영화, 나만의 길티플레저 영화, 같이 욕할 사람이 필요한 영화, 영업하고 싶은 영화 등등등. 다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라면 무엇이든지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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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권영화클럽에 참여하셔야 하는 분 ✔️영화 동호회는 가고 싶지만 불편한 일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셨던 분 ✔️인권감수성이 높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영화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 ✔️영화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고 싶으신 분
서울인권영화클럽에서 할 수 있는 것 ✔️ 안전한 영화-친구 사귀기 ✔️ 영화 감상 자랑하고 영업하기 ✔️ 불편하지 않은 자리에서 즐겁게 모임 가지기 ✔️ 아무도 같이 안 볼 것 같은 영화 벙개하기
서울인권영화클럽 운영 방식 ✔️ 가입 신청시 오픈카톡방으로 초대합니다. ✔️ 서울인권영화제는 평등을 지향하는 공동체입니다. 평등약속문을 지키며 서로를 존중합니다. ✔️ 매 달 첫째주 주말에 정기모임을 갖습니다. ✔️ 정기모임에서는 다같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영화는 각자 추천한 영화 중에서 모임 구성원들이 함께 골라서 정합니다. ✔️ 회비는 정기모임당 1만원이며 음료와 다과를 제공합니다. (후원활동가는 회비 면제!🙏)
첫 정기모임 안내 👉 날짜: 2025년 9월 7일 일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 장소: 서울인권영화제 사무실 (서울시 서대문구 독립문로8안길 5-5) 👉 첫 정기 모임 참석 시, 특별 기념품 증정! 👉 첫 정기 모임 주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보고 퀴어, 이주민, 쿵푸 이야기 나누기
영화제 활동가, 후원자가 아니어도 OK! 신청서만 써주시면 언제든지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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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노동자 파업지지 노동안전보건·인권운동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도 공동주최 단위로 연대하여 함께하였습니다. 세찬 비가 내려 안전문자가 쇄도한 아침이 무색하게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비가 그치고,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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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927 기후정의행진 “기후정의로 광장을 잇자”의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광화문광장으로 가지각색 피켓을 든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들었습니다. 은혜 공동집행위원장의 힘찬 인사와 함께 기후장벽을 잘라내는 퍼포먼스로 선포식을 시작했습니다. 기후장벽에는 생태학살, 기후정의, 플라스틱, 식량위기, 성장주의 등 기후정의를 가로막는 존재들이 적혀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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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의 분리는 어떻게 위계와 결탁하는가? 성별 고정관념이 좋지 않다는 것은 어느정도 합의가 된 것 같은데, 그 구분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건 여전히 어렵다. 사회는 여성과 남성 간의 위계적 차이 뿐만 아니라, ‘여성과 남성’이라는 구분 자체가 폭력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쉽게 간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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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은 연대활동비의 지출이 큰편입니다. 7월 증감액은 -728,607원으로 소폭 적자입니다.
영화제까지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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