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서울인권영화제 이후 남은 빚은 아직 8백여만원. 정산 기한은 이미 훌쩍 넘었습니다. 이 빚이 언젠가 우리를 다시 일으킬 빛이 될 수 있도록, 당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서울인권영화제를 지키고 싶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가 사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다음에도 연대의 스크린을 올리고, 다양한 몸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광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서인영의 은행이 되어주세요.
일정 금액의 재정안정기금을 서울인권영화제에 기탁해주시면, 정해진 기한까지 서울인권영화제가 기탁자에게 상환합니다. 소중한 기탁금은 26회 서울인권영화제의 빚 상환과 재정 안정화를 위한 활동에 쓰입니다. 표현의 자유와 재정 자립의 원칙을 지키며, 연대의 스크린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액은 50만원부터 요청 드리고 있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를 응원하는 무이자 기탁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상환 기한은 2025년 6월 30일입니다.
✏️https://bit.ly/은행이되어주기에 답변을 작성해주시면 이메일로 약정서를 보내드립니다. 약정서에 서명하신 후 다시 보내주시면, 입금일을 기입하여 서울인권영화제의 직인을 날인한 약정서 1부와 선물을 함께 발송해드립니다.
[정보인권-표현의 자유] 섹션에서는 <팬텀 패럿>을 상영하고 정보인권연구소 장여경 활동가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팬텀 패럿>은 영국의 대테러방지법 7조를 둘러싼 사건을 중심으로, 안보를 핑계로 불심검문과 전자기기 압수, 체포 등을 마다 않는 국가 권력의 모습을 낱낱이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올해 <투쟁의 파동>에서는 츠치야 도카치 감독님의 <여기서부터 : 간사이 레미콘 사건과 우리들>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투쟁의 파동> 은 투쟁이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며, 어떤 파동을 일으키는지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으로, 영화에서는 연대노조조합원인 마츠오 세이코님의 삶을 통해 노동조합과 노동자 개인이 어떻게 힘을 주고받는지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