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서울인권영화제 D-13, 후끈😀후끈😝! 서울인권영화제 뉴스레터 울림 316호
만든 사람들: 고운, 나기, 마주, 소하, 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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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님, 안녕하세요? 이번 울림이 많이 늦었습니다.😅 저희는 영화제를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환절기에 몸은 건강하신가요? 요즘에 생각보다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급 더위와 급 에어콘 냉기에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울림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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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편의 영화를 10개의 섹션으로
지금 이 세상의 구석구석을 담은 24편의 이야기. ‘나’와 ‘너’를, 투쟁과 투쟁을 엮고 이어 10개의 섹션을 구성했습니다. 영화를 만나기 전, 섹션 소개와 영화 줄거리, 프로그램 노트, 인권해설을 찬찬히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 상영시간표, 섹션 소개, 영화 줄거리 및 프로그램 노트를 hrflix.org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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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13~16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되는 “26회 서울인권영화제: 그래도 너의 곁에서 함께 싸울게”에 함께할 연대부스를 모집합니다. 관객들이 다양한 운동을 만나고, 나아가 함께 연대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주시길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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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점령의 폭력에 자긍심은 없다
"(...) 성소수자의 자긍심은 누군가의 손길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헤아릴 수 없는 피와 땀과 눈물로 우리는 우리의 자긍심을 만들어왔습니다. 퀴어는 경계의 바깥에서, 혹은 변두리에서, 마지막 남은 사람으로, 또는 남겨진 사람으로, 차별과 배제를, 혐오와 낙인에 맞서 스스로의 존재를 일구어 왔습니다. 퀴어는 해방을, 평등을, 자유를, 정의를 함께 만들자고 외쳐왔습니다. 주류의 권력을 내달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긍심이 자본과 점령의 폭력을 가리는 장막으로 이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번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서울인권영화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과 핑크워싱, 그리고 이에 맞설 BDS운동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과 함께 항의행동으로 자본과 점령의 폭력에 맞설 예정입니다.
학살 공모를 중단하지 않는 미/영/독, 건강을 빌미로 폭리 창출을 계속하는 길리어드에 요구합니다. 팔레스타인 민중과 감염인의 목숨값으로 우리를 구매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점령과 배제의 소비자가 아니며 이를 방관, 묵인, 이용하는 자본의 고객이 되길 거부합니다. 우리가 가부장제와 성별이분법, 이성애중심주의의 공고한 벽에 쏘아올리는 돌은 팔레스타인을 두른 장벽에 쏘아올리는 돌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놓쳐버린 동료들과 반복되는 죽음과 참사를 애도하고 기억함은 팔레스타인의 퀴어를, 민중을, 올리브나무와 동물을, 그 땅과 하늘 사이 모든 존재를 애도하고 기억함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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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문화축제
부스 프로그램 & 핑크워싱 대항 행동 안내
47번 부스로 오시면
- 1) 점령을 향해 쏴라!
- 2) 모두의 극장 만들기
- 3) 냥타로의 인권영화 추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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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BIT) 투쟁대회에 다녀왔어요!
"서울인권영화제 고운 활동가가 HIV/AIDS인권행동 알 소주 활동가와 함께 본집회 사회를 보았습니다. 보신각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모두의 자유, 평등, 정의’를 외치며, 종로와 을지로 일대를 행진하며, 서로의 곁을 더 든든히 한, 가슴이 뻐렁치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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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침공 규탄 15차
긴급행동에 다녀왔어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에서 지난 5월 18일 15차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서울인권영화제 고운 활동가는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 맞아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의 집행위원으로 발언했습니다. 발언문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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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페미니스트 선언
"5월 23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모여 선언했습니다. “페미니스트로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자”. 서울인권영화제도 연명하여 함께했습니다. 모두의 해방을 위해 함께 저항할 것을 약속하며, 전체 선언문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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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님의 일상은 어떤 속도로 흘러가나요. 저는 요즘 달력을 보면 “아니 벌써?”라는 말이 튀어나오곤 합니다.
나무는 푸르르고, 5월은 지나가고, 영화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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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인영의 인연들: 3회 미나상&요다
서울인권영화제의 활동을 만들어나가고 지켜보고 함께하는 사람들을 소개하고픈 마음에 기획한 특집 인터뷰 시리즈! 서인영의 인연들을 만나보는 시간, “인영의 인연들”입니다. 세 번째 인연들 미나상과 요다입니다. 본래는 퇴사자 특집이었으나, 미나상님이 새로운 곳으로 이직하여 바쁘게 생활하고 계시는 관계로 퇴사했던자들의 특집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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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자원활동가 윤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활동가 편지로 인사를 드리네요!
2017년에 처음 서울인권영화제를 알게 되고 자원활동을 시작한 후로, 저는 지금껏 해외작팀의 NPC 캐릭터처럼 꾸준하지만 느슨하게 영화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원활동가 편지를 쓰는 것도 처음이 아닌데, 오늘은 왜 이렇게 어떤 말로 편지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나 모르겠어요. 그래서 우선은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안부를 가볍게 묻기로 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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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원 이하 후원은 소셜펀치, 또는 서울인권영화제 계좌 입금(국민은행 746301-00-001515) 중 편하신 방법을 이용해주세요!
26회 서울인권영화제의 개최 비용은 아끼도 아껴도 최소 3천만원. 이조차 서울인권영화제와 함께 표현의 자유를, 장애인접근권을, 무료상영의 원칙을 지키고자 함께해주시는 동료들이 있는 덕입니다.
260분이 10만원씩 개최 비용을 마련해주시면, 26회 서울인권영화제를 광장에서 개최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의 지원 없이 표현의 자유를 지킬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극장으로 평등한 접근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무료상영 영화제를 만들 수 있도록, 서로의 곁이 되어주세요.
서인영의 곁 260인께는 26회 서울인권영화제의 기념품(티셔츠, 금속배지, 추가1종) 세트를 드립니다. 적어주신 성함은 트레일러 크레딧에 기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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