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대특별섹션 「시대혁명」 24회 서울인권영화제 데일리울림 세 번째 홍콩투쟁연대특별섹션 「시대혁명」 2020.11.22. 만드는 사람들 고운 권태 은긍 레나 채영 스 "우리는 당신이 지나온 과거이며 당신이 모르는 오늘이다. 우리의 역사를 갖고 우리의 말을 하기 위해서, 나의 터전을 뺴앗기지 않기 위해서, 오늘도 길 위에 섰다." 상영작 <검은자형화> 말테 필립 케딩ㅣ영국, 홍콩|2019ㅣ72분ㅣ다큐멘터리ㅣ광동어, 영어, 독일어ㅣ 한국어자막, 한국수어영상 [사진1. 상영작 <검은자형화>의 스틸컷. 파란색 한자로 '광복홍콩 시대혁명'이라고 쓰여있는 인쇄물. 인쇄물 하단 중앙에 주변에는 다른 인쇄물들이 있다. ] +작품줄거리 검은 자형화 깃발은 홍콩의 민주주의가 점점 죽어가고 있음을 상징한다. 에드워드와 레이는 입법회 선거에 출마하여 지역주의를 기반으로 그들의 문화와 전통, 가치를 지키고자 한다. +프로그램 노트 미리보기 홍콩 시민들의 투쟁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기억하는 것이다. +인권해설 미리보기 홍콩의 풍경은 결국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 +관객과의 대화 상영작 <동지들> 카나스 리우 ㅣ홍콩|2019ㅣ15분ㅣ다큐멘터리ㅣ광동어ㅣ 한국어자막, 한국수어영상 [사진2 .영화 <동지들> 스틸컷. 밤거리, 홍콩 시민 시위대가 검은 바탕에 흰색 글씨가 쓰여진 피켓을 든 채 정면을 향해 서 있다. ] +작품 줄거리 거리에는 연기가 자욱하다. 방독면과 마스크, 고글을 쓴 검은 옷의 사람들이 구호를 외친다. 최루탄으로 눈물을 흘리고 경찰의 무력진압에 쓰러지기도 하지만 계속해서 외친다. ‘광복홍콩 시대혁명’ +프로그램노트 미리보기 이들은 투쟁에 함께 할 '동지들'을 부르고 있다. +인권해설 미리보기 적대와 배척으로 이해할 수 없는 연결점들이 이 운동 속에 있다 +관객과의 대화 12월 1일|20시|서울인권영화제 유튜브채널 상영작 <미래의 집> 로 킹 훙 알빈|홍콩|2020|30분|다큐멘터리|광동어|한국어자막, 한국수어영상 [사진3.영화 <미래의 집>의 스틸컷. 헬멧을 쓴 집회 참가자의 뒷모습. 집회참가자 앞에는 우산을 든 다른 집회 참가자들의 모습과 뿌연 연기.] +작품 줄거리 찬란한 마천루로 빼곡한 홍콩 어딘가, 잿빛 건물이 늘어선 웨스트 이스테이트 지구가 있다. '집'은 언제가 '미래'의 것인 이들에게 홍콩이란, 투쟁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노트 미리보기 높은 빌딩만큼 거대한 자본이 장벽으로 서 있다. +인권해설 미리보기 나는 그들에게서 ‘홍콩'이라는 정체성이 중국에 반대해 정립되는 것이 아니라, 홍콩에서의 삶에 대해 무엇을 요구하고 그 땅을 어떻게 일구어나갈지 공동의 문제의식을 나누며 연대하는, 공동체적인 것으로 정립되어가는 풍부한 가능성을 본다. +관객과의 대화 12월 1일|20시|서울인권영화제 유튜브채널 현장스케치 우리의 연결은 중단되지 않는다! [사진4. 개막 둘째 날, 오픈채팅방에서 관객들이 말을 주고받고 있다. 활동가1”대단대단! 아원님도 보셨나요” 아원님”넹” batheway님 “저는 굿마더는 다른 곳에서 봤는데 좋았어요 다큐는 빨리 봐야겠네요 그리고 혹시 오늘자 영화 다 보셨으면 지금 10:30부터 KBS2에서 장유진 작가님 일의 기쁨과슬픔 드라마 하는데 추천이요~^^” Doer님 “감사합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도 봐야겠네요!!”22일 아침 ‘영화제 팬’님이 채팅방에 입장하였다.] 온라인 상영관 이용 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 마디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참! 24회 서울인권영화제 웹페이지에서 각 상영작마다 댓글을 남길 수도 있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를 나눠주세요~ 인권영화는 나눌수록 풍부해지니까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QpGtJDc 서울인권영화제는 인권영화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인권단체'입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정부와 기업의 후원 없이 오롯이 후원활동가의 후원으로 자라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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